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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내달 1일부터 2024년 신규 판매인 350명 모집...온라인 접수 신청 시작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125개 시∙군∙구 지역을 대상으로 총 350명 규모의 ‘2024년 신규판매인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해보다 100명이 늘어난 총 350명 규모다.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에 해당하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특별모집으로 122명(총 모집 수량의 35%)을 우선 배정하며, 일반 판매인 부분으로 나머지 228명을 모집한다. 오는 4월 1일 10시부터 4월 5일 오후 5시까지(5일간) 진행되는 온라인 신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내 고객센터의 ‘신규판매점 신청’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 마감 후, 신규판매인 선정 절차는 ▲서류심사 ▲입지평가 ▲현장평가 ▲최종 결과 통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필수 제출서류는 신청자 본인의 신분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사업자등록증명원, 임대차계약서 사본 또는 등기부등본(본인 소유의 건물일 경우),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등이다. 이외에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지원자는 해당 시의 공공기관에서 발급받은 증빙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하며, 모집지역 범위 내에서만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판매인의 사업자등록일 및 임대차계약서 존속기간(인도일)이 이번 모집공고일 이후인 경우에는 결격 사유에 해당되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밖에 이번 스포츠토토 신규판매인 모집과 관련해 신청 자격 및 선정기준, 필수 제출서류, 유의사항, Q&A 등 자세한 정보는 스포츠토토 홈페이지와 고객센터(1588-4900)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안희수 기자 2024.03.27 15:08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2024년 신규판매인 350명 모집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125개 시∙군∙구 지역을 대상으로 총 350명 규모의 ‘2024년 신규판매인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해보다 100명이 늘어난 총 350명 규모다.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에 해당하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특별모집으로 122명(총 모집 수량의 35%)을 우선 배정하며, 일반 판매인 부분으로 나머지 228명을 모집한다. 오는 18일부터 ‘2024년 신규판매인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이 공고될 예정이며, 4월 1일 10시부터 4월 5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신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내 고객센터의 ‘신규판매점 신청’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 마감 후, 신규판매인 선정 절차는 ▲서류심사 ▲입지평가 ▲현장평가 ▲최종 결과 통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필수 제출서류는 신청자 본인의 신분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사업자등록증명원, 임대차계약서 사본 또는 등기부등본(본인 소유의 건물일 경우),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등이다. 이외에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지원자는 해당 시의 공공기관에서 발급받은 증빙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하며, 모집지역 범위 내에서만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판매인의 사업자등록일 및 임대차계약서 존속기간(인도일)이 이번 모집공고일 이후인 경우에는 결격 사유에 해당되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밖에 이번 스포츠토토 신규판매인 모집과 관련해 신청 자격 및 선정기준, 필수 제출서류, 유의사항, Q&A 등 자세한 정보는 공고일인 오는 3월 18일 이후 스포츠토토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안희수 기자 2024.03.13 16:33
프로야구

[한민희의 Law&Rule] '학폭' 적는 징계정보시스템, 문제는 없을까요?

스포츠윤리센터는 지난 8월부터 「국민체육진흥법」 제18조의13에서 정하고 있는 '징계정보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개최하고 있다. 징계정보시스템이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체육회 등에 소속된 선수・체육지도자・심판 및 임직원의 징계에 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구축ㆍ운영하는 것이다(제18조의13 제1항).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지방자치단체의 장, 교육감 및 체육단체 등에 요청할 수 있다. 요청을 받은 자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요청에 따라야 한다(제18조의13 제2항). 체육회 등의 장은 소속된 선수・체육지도자・심판 및 임직원을 징계하는 경우 위 징계정보시스템에 관련 정보를 게재하여야 한다(제18조의13 제3항). 그리고 체육회등의 장은 이들과 채용 계약을 체결할 때에는 이들에게 징계정보시스템을 통한 징계 관련 증명서를 제출받아 징계 이력을 확인하여야 한다(제18조의13 제4항). 현행 규정에 한가지 눈에 띄는 내용이 있다. 시스템에서 다루는 징계 정보에는「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약칭 학교폭력예방법)」 제17조 제1항에 따른 가해학생 조치가 포함된다.필자는 징계정보시스템에 학교폭력예방법의 조치를 취합하는 것은 여러모로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민체육진흥법은 2022년 1월 해당 내용을 포함하는 것으로 개정됐다. 법제처는 학교 운동부에서 발생하는 스포츠폭력 및 비위 행위에 대한 징계 정보를 수집하기 위함이라고 개정이유를 밝히고 있다. 즉 가해 학생이 운동과 관련한 활동으로 학교폭력을 한 경우를 전제함을 알 수 있다.그런데 현행 학교폭력예방법에서 다루는 학교폭력은 이를 구별하지 않는다. 즉 학생 선수가 운동부와 관련 없이 또는 선수가 아니었던 때 저지른 학교폭력이 국민체육진흥법 상의 징계정보시스템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이유를 충족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왜곡할 우려가 있다.2004년 만들어진 학교폭력예방법은 가해학생 조치를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것인지, 기재한다면 어느 범위까지 할 것인지, 기재된 내용을 삭제할 것인지 등에 대해 계속 바뀌었다. 이때문에 현 징계정보시스템이 적용될 경우 학생 선수가 학교폭력을 저지른 시기 및 가해 학생 조치를 받은 시기에 따라 학생기록부에 기재 여부도 함께 달라지게 된다. 학생 선수에 대한 이중 기재가 될 수도 있다. 학생 선수가 운동부와 관련해 학교폭력에 해당하는 가해행위를 한 경우, 교육청 학교폭력위원회에 이어 그 선수가 소속된 경기단체 및 운동경기부에서 자체 징계하고 있다.예를 들어 야구의 경우, 대한야구소프볼협회 소속 학생 선수가 야구부나 경기 활동 중에 학교폭력을 저지른 경우, 해당 협회가 징계하고 있다. 현행 국민체육진흥법상 해당 협회장은 소속 선수에 대한 징계 정보를 징계정보시스템에 게재해야 한다(제18조의13 제3항). 운동부 가해 학생에 대해서는 교육청이 학폭위 징계를, 협회는 자체 징계를 부과하는 식이다. 감정적으로야 둘 모두 합당하다 볼 수 있지만, 선수 신분이라면 협회 징계만 게재하는 게 맞지 않을까.선수・체육지도자・심판 및 임직원의 징계 이력이 이들의 채용이나 활동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그러한 만큼 징계정보시스템에 입력될 대상자가 누구인지, 어떠한 징계가 기재되는지는 매우 중요하다. 현행 국민체육진흥법은 징계정보시스템과 관련한 사항을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제18조의13 제5항). 향후위임법령에서 관련 법체계를 비롯해 이러한 사안이 충분히 논의되기를 희망한다. 2023.09.26 12:59
산업

일본 여객 9000%↑…아시아나 제친 제주항공

해외여행이 정상화 수순을 밟으면서 올해 1분기 국제선 여객수가 지난해보다 12배가량 늘어났다. 특히 일본 여행객에 힘입어 제주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제치고 더 많은 여객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1분기 국제선 여객수는 1388만3331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1172.8% 급증했다. 업계는 이 기간 일본과 동남아로 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여객 규모가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일본을 오간 여객수는 총 414만5861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063%나 크게 증가했다. 또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 여객 규모도 1777% 늘면서 651만3389명을 기록했다.중·단거리 노선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면서 수혜를 본 곳은 저비용항공사(LCC)였다. 특히 제주항공의 수송 규모가 두드러지면서 1분기 총 423만2823명을 기록했다. 이는 아시아나항공(418만694명)보다 5만2129명 더 큰 규모다. 1위는 571만9526명으로 대한항공이 차지했다.여기에는 아시아나항공의 여객 수요가 주로 중국 노선에 치우쳐져 있는데, 중국 비자가 1분기 동안 제대로 발급되지 않았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장거리 노선 위주의 대형항공사 특성상 회복이 더딘 유럽 여객 회복률(58%) 탓도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현재 일본과 아시아 국가의 여객 회복률은 70%에 달한다.2분기에도 일본 노선에 대한 수요는 계속되면서 항공업계 내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내달 8일부터는 일본 입국 시 코로나19 3차 백신 접종서나 72시간 내 PCR 음성 증명서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에 항공업계는 일본 노선의 공격적인 증편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내달 인천~오사카 노선을 주 7회로 늘린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28일부터 인천~센다이 노선을, 내달 1일부터 인천~하네다 노선을 재운항한다. LCC 가운데선 제주항공이 내달부터 6월까지 인천~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나고야, 시즈오카 노선 등에서 총 31회를 증편한다.항공업계 관계자는 "계속해서 일본 여객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며 "2분기가 여행 비수기라, 3분기부터는 장거리 노선 회복도 빠르게 이뤄져 항공사들이 제자리를 찾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4.26 07:01
금융·보험·재테크

[금융 IS리포트]제이쓴 아들은 '첫 통장', 현영 딸은 '주식'… 내 아이 '경제 교육' 해볼까

최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들 '연준범'의 생애 첫 통장을 개설하는 방송인 제이쓴의 모습이 그려졌다.제이쓴은 준범이를 안고 통장을 만들기 위해 은행을 찾았다. 그는 “요새는 아이들이 카드에서 돈이 나오는 줄 알더라”며 “경제 교육을 미리 해두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만 2세 준범이의 조기 경제 교육에 나섰다.이날 목적은 세뱃돈 저금하기였다. 제이쓴은 “현금은 잃어버릴 수도 있다"며 "저금도 하고 대출도 받고 마이너스 통장도 뚫고 해”라며 준범이의 통장을 완성했다.작년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방송인 현영의 딸이 나왔는데, 성인 못지않은 경제 지식과 똑 부러지는 면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영의 딸 최다은은 7세부터 주식을 시작해 현재 11세로, 나이가 믿기지 않는 경제 지식을 갖고 현영과 주식 시장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이런 모습은 비단 연예인의 아이들에게서만 보이는 일이 아니다. 요즘 부모들은 내 아이의 경제 교육 시기를 점점 더 앞당기고 있다.이에 은행들도 아이를 위한 첫 적금 상품을 내놓거나, 미성년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생애 첫 고객'을 잡아라내 아이가 일찍부터 금융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부모들의 노력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중은행들은 미성년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플랫폼을 열고 리뉴얼하는 등 '미래 고객'을 모시기 위한 개편에 나서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가장 최근 신한은행이 내놓은 '리틀 신한 케어' 플랫폼이 대표적이다. 곧 태어날 아이부터 만 19세까지 이용 가능한 금융 서비스로, 모바일 앱 신한 쏠(SOL)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새로 출시한 '태아 미리 등록 서비스'는 예비 부모가 태아의 출생 예정일과 태명 등을 등록하면 출생일 전후 알림톡을 받고 계좌 신규에 필요한 정보를 미리 작성해 편리하게 금융 거래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예비 부모 고객에게 자녀명의 계좌 신규 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최대 5만원까지 제공하는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즉, 생애 최초 고객 선점에 나선 것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출생 전부터 청소년기까지 자녀들의 금융거래 서비스를 더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준비했다”며 “미성년 고객들이 건전한 저축습관을 기를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밖에도 '리틀 신한 케어' 플랫폼에서는 아이에게 알맞은 맞춤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고 증여 관련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비슷하게 KB국민은행에서는 '맘 편한 아이금융' 서비스를 열었다. 아이와 관련된 금융 정보와 혜택을 모두 모아놓은 플랫폼이다.기존에 KB스타뱅킹을 이용하고 있다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미성년 고객의 금융거래 때 필요한 서류 안내부터 추천 상품, 주요 혜택, 편리한 은행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예를 들어 미성년 자녀 계좌 개설 시 필요한 서류를 안내해주고 모바일 번호표 발급 등 편리한 은행 이용 팁도 알려주는 등이다. 또 10대 전용 금융플랫폼 ‘리브Next’와 경제·금융 관련 상식 ‘금융자산 증여 관련 정보’ 등도 이용할 수 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성년자 관련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고객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형태가 조금 다르게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가 직접 금융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는 '아이부자' 앱을 개편했다. 자녀 스스로 '모으고·쓰고·불리고·나누는' 다양한 금융 활동으로 즐겁고 건전한 금융 습관의 형성을 돕는다는 취지다.즉, 앱을 통해 모으기(용돈·알바·저축), 쓰기(결제·송금·ATM출금), 불리기(주식투자 체험), 나누기(기부) 등 금융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부자 MBTI나 투자 이상형, 경제상식퀴즈 등의 다양한 금융역량 개발 콘텐츠도 이용 가능하다.은행이 이런 플랫폼을 개발하는 이유는 미래 고객 선점 효과는 물론 가족 고객 확보까지 가능하다는 데 있다. 특히 유입된 Z세대 고객은 자연스럽게 거래 은행에 대한 충성심이 생겨날 수 있고, 은행은 고객의 성장에 따라 성인 계정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자연스러운 흐름을 유도하는 것이 가능하다. 어느 은행서 가입할까대부분의 국내 시중은행에는 자녀용 상품을 따로 마련해두고 있다. 기본 입출금 통장은 물론 적금 상품까지 있어 부모의 주거래 은행을 통해 아이의 금융 활동을 시작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일반적인 분위기다.특히 금리 인상기인 최근 차곡차곡 돈 모으기부터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하는 1년 만기 적금 상품에 관심이 높다. 현재 은행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적금 상품에 최고 연 4%가 넘는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신한은행의 ‘신한 My 주니어 적금’이 기본금리 연 3.45%에 최고 연 1%포인트 우대금리를 얹어주며, 최고 연 4.45%의 금리를 주고 있다. 청약통장을 보유하고 있거나 6회 이상 자동이체 등 조건을 만족하면 된다. 분기별로 최대 1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입출금통장을 만들면 DB손해보험의 프로미고객사랑보험 무료 가입 혜택도 준다.기본금리가 연 3.2%인 우리은행 ‘우리 아이행복 적금2’의 경우 경찰청 지문사전등록 신고증을 제출하면 1.0%p를 우대금리로 주는 것이 특징이다. 19세까지 자동 재예치되는 하나은행 ‘아이 꿈하나 적금’은 14세까지 등록한 희망대학에 실제 입학하면 연 2%포인트 특별금리를 준다. 초·중·고 입학 등 특별한 해마다 기본금리 연 2.95%에 0.3%p 우대금리를 추가 적용한다.KB국민은행에서는 'KB 영 유스 적금'이 현재 최고 연 3.65% 금리를 적용한다. 국민은행에 가족고객으로 등록된 가족 수가 3인 이상 시 0.2%p를 주고 자동이체 등록 시 0.1%p를 더 주는 등 조건을 총족하면 최고 연 1.3%p를 받을 수 있다. 만 19세 미만이면 개인당 1계좌만 가입할 수 있으며 월 최대 3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게다가 앞으로는 자녀를 위한 금융 상품 가입을 위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여 아이의 경제 교육 시작이 더욱 수월해졌다. 금융위원회가 법정대리권을 가진 부모의 비대면 자녀 명의 계좌 개설이 가능하도록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을 개편하기로 했다. 대부분의 은행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비대면 자녀 계좌 개설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은 만 14세 미만 청소년이 혼자 은행 창구에서 통장을 만들 수 없었고, 부모가 함께 가족관계증명서와 도장 및 법정대리인의 신분증 등을 떼서 제출해야 가능했다. 만 14세 이상 미성년자는 혼자 통장 개설이 가능했지만, 신분증과 주민등록 초본 및 도장을 챙겨 은행에 꼭 방문해야 했다.은행 관계자는 "금융 서비스 이용에도 비대면 트렌드가 자리잡은 만큼, 아이의 금융 활동에도 모바일과 비대면이 적용되고 있는 추세"라며 "부모의 관리감독 아래서 점점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4.19 07:44
산업

“택 없는 병행수입 상품 뿌리뽑는다”…이커머스 관행 깨는 무신사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스토어에 입점한 병행수입 업체들의 판매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관행'이라며 정품 인증에 소홀하거나 상품 정보가 담긴 택을 고의로 훼손하는 등 소비자 권익이 침해받는 일이 벌어지자 무신사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최근 병행수입 검수 기준 강화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병행수입 업체가 무신사 스토어, 29CM, 레이지나잇 등 무신사가 운영하는 플랫폼 서비스에서 판매하려는 상품의 정품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검증하는 절차가 추가된다. 기존에는 병행수입 업체 평판과 상품 유통 역량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뒤, 판매 상품에 대해서는 수입신고 필증 등의 서류만 점검했다. 앞으로는 자신들이 무신사 서비스에서 판매하려는 상품이 정품임을 브랜드 본사 또는 브랜드 공식 인증 파트너 등에서 검증받았다는 증명서를 새롭게 내야 한다. 또 병행수입 업체가 판매하려는 상품의 모든 표시사항도 100% 정상적으로 부착되어 있는지 검수하는 절차가 추가됐다. 상품 정보가 담겨있는 택이나 케어라벨 등 소비자가 확인해야 할 것들이 훼손되지 않았는지를 살펴본다. 그동안 일부 병행수입 업체는 해외에서 저렴한 가격에 유명 브랜드 제품을 수입하면서 제품 라벨이나 택을 제거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택이 제거된 상품은 국내 공식 판매처나 서비스센터에서 교환이나 수리, 환불 등의 고객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다. 무신사는 관행처럼 이어졌던 택 제거 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입점한 병행수입 업체들에 추가 증빙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무신사가 내세운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병행수입 업체들은 더는 판매가 불가능하다. 무신사가 거래액 감소를 감수하고 과감한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병행수입은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살 수 있어 국내 e커머스 시장에 안착했다. 그러나 가품 우려와 사후 보상 미비 등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 업계는 무신사의 이번 파격적인 결정이 국내 전자상거래 및 플랫폼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무신사는 올 상반기부터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와 손잡고 해외 직매입 상품에 대해 전수조사를 해왔다. 이번에는 병행수입 입점 업체에 엄격한 정책을 실시하며 단계적으로 취급 상품 검수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무신사의 이번 결정을 보고 오픈마켓, 이커머스 플랫폼 등 다른 기업들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관심이 모인다”며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100% 정품을 구입할 수 있는 구조가 정착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21 07:00
보도자료

한국NFT공인인증원, 아태 YMCA본부의 NGO NFT 글로벌 모금캠페인 기술주관사로 선정

한국NFT공인인증원(KNCA)은 29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YMCA전국연맹(이하 한국YMCA)의 아시아·태평양YMCA연맹(이하 아태YMCA) 본부 제주이전 및 국제청소년 캠프장 조성 기금마련을 위한 글로벌 모금운동 발대식에서 YMCA의 NGO NFT발행 기술지원 주관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YMCA전국연맹 모금본부 실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종원 이사는 “홍콩의 정치사회적 변화 속에서 한국이 이룩한 성숙한 민주주의와 사회적 문화적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 4월 아태YMCA의 본부 제주 이전이 결정된 이후 기획된 프로젝트”라며 “이번 캠페인은 후랭키 화백의 ‘hoo2208101817 (부제: 소년이 본다)’ 작품을 1500개의 조각으로 분할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판매하며, 모금 규모는 1.500만 달러이고, 이를 위한 NGO NFT의 발행, 등록, 검증, 관리는 NFT 인증 전문기관인 한국NFT공인인증원(KNCA)을 선정하여 제반 기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본 모금운동의 기술지원 주관사인 한국NFT공인인증원(KNCA)은 21년 7월 출범한 국내 NFT 등기소로 올해 5월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NFT 등기부등본 발급과 증명서 발급 업무를 시작했다. 실물 자산을 디지털화하고 NFT 등기 표시 서비스를 제공하며 NFT를 분할해 등기하는 기술을 특허받아 NFT의 등록부터 인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 YMCA는 이번 모금운동에 참여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국NFT공인인증원(KNCA)이 보유한 NFC 기술을 통해 YMCA-후랭키 NFT 소유자 정보를 별도의 NFC 칩에 담아 블록체인과 실시간 연동할 수 있고, YMCA만이 갖고 있는 다양한 행사와 서비스에 이용할 수 있는 ‘NFC 카드형 NFT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NFT공인인증원(KNCA)의 김승일 대표는 “YMCA와 후랭키 화백이 공동으로 비영리 단체 기금모금 방식으로는 최초로 NGO NFT 발행을 추진함에 따라, KNCA가 보유한 NFT 특허기술을 통해 작품의 소유권과 함께 기부 이력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향후 구매를 통한 기부자들이 다양한 회원 참여 활동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NFC 카드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고 밝히며, “이번 YMCA 기술지원을 시작으로, 일반 개인이나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및 해외의 다양한 비영리단체들의 기부문화와 기부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차별화된 NFT 인증기술 기업이 될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0.07 08:54
연예일반

김나영, 유튜브 수익금 기부…"한부모 가정 위해 1억 전달"

방송인 김나영이 올해도 유튜브 수익금을 기부했다. 13일 김나영은 자신의 SNS에 아름다운재단에서 발급한 기부 증명서를 올렸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 TV'의 구독자 이름으로 지난 12일 1억원을 전달했다. 김나영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분을 포함한 상반기 광고수익은 8581만 9348원이다. 여기에 자신의 돈을 조금 더 보태 1억 기부금을 만들었다. 그는 유튜브 채널 수익금을 매년 구독자와 정산하고 기부해 왔다. 이에 대해 김나영은 "이번 기부도 노필터 티비 구독자 여러분이 해주신 거다. 아름다운 재단에 잘 전달했다"면서 "이번 기부금은 한부모 여성가장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을 위한 심리상담 치료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투명하고 깨끗하고 쓸모있게 쓰이도록 잘 살피겠다"고 적었다. 김나영은 2019년 11월 이혼하고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가수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13 18:54
연예

'선행' 최은경, 결혼 23주년 기념 1000만원 기부…누적 2억 돌파

최은경 아나운서가 결혼 23주년을 기념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최은경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참 사소하게 다른 게 많은 우리지만 교육관, 삶을 대하는 태도, 죽음에 대한 생각 등 큰 일치를 향해서는 둘이 손 잡고 같은 방향을 잘 보는 편이에요"라면서 "기부도 남편이 먼저 시작한 걸 이젠 둘이 함께 마음 맞춰서 하니 둘이 잘 맞는 거 맞죠? 이젠 사진도 저렇게 맞춰서 딱딱 잘 찍고. 관리사무소 1주년에도 조금, 이번 결기에도 조금, 한방엔 못해도 꽤나 오랜 시간을 조금씩 했더니 발리네 기금이 2억을 넘었네요. 앞으로도 조금씩 더 늘려가리라 다짐해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기부 증명서를 올렸다. 지난 12일 일시 기부로 발레네 집 기금 이른둥이 재활치료비 지원에 기부한 것. 부부는 지난 2003년부터 기부를 시작해 이달까지 누적된 총액을 공개했다. 총 2억 240만 4980원이었다. 훈훈한 선행 행보로 한파주의보를 날렸다. 최은경은 지난 1995년 KBS 2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대학교수 이상엽과 199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7 21:02
무비위크

'온앤오프' 스테파니 미초바, 연인 빈지노와 달달 OFF 선한 영향력 ON

tvN ‘온앤오프’에서 래퍼 빈지노의 여자친구이자 모델 출신 스테파니 미초바와 배우 한보름의 열정 가득한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모델로서의 프로페셔널한 ON은 물론, 연인 빈지노와의 달달한 OFF로 화제를 모은 미초바는 22일 방송된 '온앤오프'에서 포토그래퍼 면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기견 프로필 촬영에 사용될 배경 천을 직접 염색하고, 촬영 때 스태프들과 나눠 먹을 김밥을 손수 만든 것. 셀프 천 염색을 하던 중 염색약을 바닥에 흘리며 난관을 맞기도 했지만 예술 작품 같은 결과물을 공개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또한 피클, 파프리카, 치즈 등 독일 스타일로 만든 김밥을 뚝딱 완성, 침샘을 자극하는 비주얼로 이목을 끌었다. 이후 미초바는 자동차 회사 직원들과 사진 작업 관련 업무 미팅을 진행했다. 첫 한국어 프레젠테이션에 긴장도 했지만,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어 유기견 센터로 이동하는 길, K팝 노래를 열심히 따라 부르며 “엑소 카이 팬”임을 고백하다가도 갑자기 빈지노의 노래를 칭찬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유기견 센터에 도착한 미초바는 집에서 염색한 천을 배경으로 유기견 입양을 돕기 위한 프로필 사진 촬영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유기견을 입양해 키우는 반려인으로서 재능 기부를 하는 미초바의 선한 영향력이 잔잔한 울림을 안겼다. 다음으로 배우 한보름의 꽉 찬 일상도 계속됐다. 스튜디오에서 넘치는 흥으로 깜짝 댄스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은 한보름은 ‘해보고 싶은 것들’로 촘촘하게 채워진 OFF를 보여줬다. “과거 긴 연습생 생활로 자존감이 낮아졌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좋아하는 것들을 하기 시작했다”는 한보름은 애견 미용, 바리스타, 스쿠버다이빙, 스카이다이빙 등 무려 5개의 자격증과 1개의 증명서를 공개해 놀라움을 유발했다. “집이 깔끔해야 기의 흐름이 좋다. 풍수지리를 연구했다”며 아침 기상과 동시에 청소를 시작한 한보름은 집안 곳곳 풍수지리와 관련된 물건들을 소개해 폭소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성시경을 향해 “안방에 큰 거울을 치우지 않으면 연애를 계속 못할 것”이라고 조언해 재미를 더했다. 이어 청소를 마친 한보름은 “유기견 봉사를 꾸준히 했는데, 봉사에 도움을 주고 싶어서 애견 미용사 자격증을 땄다”며 능숙하게 반려견을 미용했다. 바리스타 자격증 소유자답게 라떼아트를 하고, 실내 다이빙장에서의 프리 다이빙을 즐기는 한보름의 도전적인 OFF에 시청자들도 뜨거운 응원을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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